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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4

[3] 아이즈원(IZ*ONE) 논란 속 'Fiesta' 컴백, 축제는 절정일 수 있을까

by 코코쿠쿠 COCOKUKU 2020.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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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과 2편에 이어서 3편 포스팅입니다.

 

[1] 아이즈원(IZ*ONE) 논란 속 'Fiesta' 컴백, 축제는 절정일 수 있을까

이 포스팅을 쓰려고 마음 먹기가 참 힘들었다. 결국 논의 끝에 활동을 끝까지 이어가기로 한 아이즈원은 '블룸아이즈'를 들고 다시 대중 앞에 찾아왔다. 억울함을 호소하지도, 지나치게 복귀에 대한 기쁨을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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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즈원(IZ*ONE) 논란 속 'Fiesta' 컴백, 축제는 절정일 수 있을까

1편에 이어서 2편 포스팅입니다. 🌹라비앙로즈 (La Vie en Rose)" 관련 포스팅이에요. [1] 아이즈원(IZ*ONE) 논란 속 'Fiesta' 컴백, 축제는 절정일 수 있을까 이 포스팅을 쓰려고 마음 먹기가 참 힘들었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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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위즈원 입장에서 좀 불편한 얘기를 하게 될 것 같다. 

 

아이즈원 논란이 발생하게 된 계기가 사실 엑스원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다들 알고 계실 것이다. 개인적으로 안준영이 이진혁, 김민규만 데뷔조에 넣었어도 일이 이렇게까지 커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진혁 착하고 능력캐인 거 알만한 사람들 다 RGRG... 하지만 나는 김민규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예전과 달리 사람들이 단순히 외모만 보고 아이돌의 팬이 되는 건 아니구나 라는 걸 느꼈었다.

 

 

일단 이진혁은 리더롤 + 재데뷔 멤버 중 한 명 + 착한 인성 등 완벽한 밸런스 캐여서 깔 게 없으므로 패스.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진혁이가 왜 1, 2위 앞다투는지 모르겠다 하실 중고딩여러분, 대학교와서 전공 4학점짜리 조별과제 한번 혼자 캐리 해보면 이분은 1위를 받아야 마땅한 멘탈과 실력이라 느껴지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프로듀스에 나오는 중고아이돌은 별로 내키지 않아하는 나도 중고듀스의 선봉장인 업텐션 이진혁(B)과 김우석(B), 빅톤의 한승우(A)와 최병찬(A)에게 호의적인 입장으로 바꿀 수 밖에 없었다. 이들을 제외하고 나면 프듀X에서 무대의 중심에서 무대를 이끌고 갈 인재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일단 프듀X는 프듀2에 비해 연습생의 양극화가 심한 시즌이다. 분량도 분량이지만 연습생 자체의 경쟁력 즉, 실력과 완성도의 차이가 극심하다. (참고로 Exo - Love shot 미션 당시 조승연이 이세진 다독이는 장면보고 치여서 조승연 팬임.)

 

뚝딱이라는 별명이 있는 김민규. 시즌1 김세정 김미나와 같은 젤리피쉬 소속이다. 그룹 베리베리로 데뷔하지 않은 것이 천운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프로그램 초반 인기 최상위권은 김민규였다. 본격적으로 프듀X가 시작하기 전에도 이미 각종 포털사이트 설문조사에서 데뷔권으로 가장 유력했던 멤버 중 하나인 김민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며 춤, 노래 못해도 데뷔할 것 같았다. 일단 누가봐도 잘생겼잖아... 

 

학교 선도부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방송에서 잡아주었고, X반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실력에 비해 방송분량을 꽤나 챙겼다. 소유의 날카로운 질문에 현명하게 대답하는 모습은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인성 영업을 굴릴 수 있을 것 같은 아주 영리한 친구. 기획사별 레벨테스트 당시 준비한 무대 'VIXX - 이별공식' 에서 보컬과 안무 모두 엉망이었으나 비주얼과 비율 만큼은 살벌하게 증명해 보인 그. 데뷔 유력픽으로 손꼽힐 것 같은 킹리적 갓심이 들게 하는 매력적인 연습생 김민규에게도 불안 요소는 있었다. 최소한 무대에서 수납 가능 할 정도의 실력을 장착해야 했던 것. 

아무리 잘생겼어도 뚝딱의 정도가 지나치면 대중은 외면할테니. 

 

 

나는 첫번째 단체미션 Exo - MAMA 를 커버하는 단체직캠을 보고 이게 뭐지 ㅇㅅㅇ 싶었고, 

개인 직캠을 본 후 의문이 확신이 되었다. 이건... 너무 심하지 않나? 확실히 기본기가 전혀 없고 솔직히 몸치에 가깝다. 외모는 얼굴천재라고 불리는 차은우와 비슷한 분위기이지만 실력은 제로베이스에 가까운 상태였다. 물론 프로듀스 프로그램 특성상 성장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나같이 실력캐 좋아하는 부류들의 마음에 애잔함을 불어 넣게 된다.

 

솔직히 프로그램 초반에 상위권에 있을 때는 "저 뚝딱이가 왜 저깄지" 싶었는데, 후반부에 순위 떨어지면서 눈물 참는 모습과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는 다리 때문에 속상했는지 자기 무릎을 연거푸 치는 모습을 보며 

"그래... 네가 이런 매력이 있구나. 앞으로 더 발전해서 다시 상위권 올라갔으면" 하는 양가감정이 생겼었다.

 

그래서 이진혁과 김민규가 떨어질 땐 많이 의아했었다. 주작 의혹이 구체적으로 가시화 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엑스원 멤버들과 엑스원이 되지 못한 연습생들 모두가 프로그램 내에서 흘린 눈물과 땀과 진정성 있는 노력들이 물거품이 되는 것 같아 정말 안쓰러웠고 마음 아팠다.

 

 

엑스원 바로 전 시즌인 프듀48에서 데뷔조로 발탁된 한일연습생 12명의 조합인 아이즈원

이번에 정규1집으로 화려하게 컴백함과 동시에 ​'음방에도 정상적으로 나오나?' '공영방송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분명 존재했고, 나도 뭐가 맞는 건지 사실 헷갈렸다.

 

물론 아이즈원 멤버 개개인에게는 조작 논란에 직접적인 책임을 물을수 없다. 아이즈원은 애초에 '국민의 선택으로 만들어진 그룹'을 내세우며 등장했지만 그 과정에서 불공정과 조작이 있었다는 사실이 탄로났다. 국민을 기만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그 존재의 '정당성'을 상실한 팀인 것이다. 아이즈원 출연 반대 청원까지 있을 정도였으니...

 

 

하지만 이게 생각보다 1차원적인 문제가 아니다. 간단히 짚고 넘어가도 3~4가지 이상의 이유가 얽혀있다.

원탑 걸그룹 트와이스의 명성을 지키고자 하는 원스가 처음에는 거들떠도 보지 않던 아이즈원은 2집 비올레타의 성공으로 팬덤이 급격히 확장한다. 사실 대부분의 아이돌을 고루고루 좋아하는 내가 제3자 입장에서 보아도 아이즈원은 트와이스의 느낌을 취했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드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트와이스의 작년은 참 힘들었다.

모모의 연애, 지효의 연애와 웅앵웅 사건, 나연의 미친 독일 스토커 사건, 다현의 여권신상노출 사건 등 정말 많았기에 원탑걸그룹의 팬덤이라는 명성에 금이 갈 까봐 두려웠던 것도 그들의 마음의 일부였다고 생각한다.  

 

또한 CJ의 친딸 같은 느낌인 프로미스나인 팬덤 클로버 입장에서 아이즈원의 존재는

프로미스나인의 컴백 횟수와 영향력이 미미해져 가고 있는 상황에서 달갑지만은 않을 것이다. 

 

 

아이즈원을 바라보는 시각은 크게 세 가지로 갈린다. 표면적으로는 아이즈원을 열렬하게 지지하는 극성 팬들의 목소리가 가장 강해보이고, 일부는 비판적인 시각을 보내고 있지만, 정작 아이돌 문제 따위에 크게 관심없는 다수의 대중의 사실 무관심에 가깝다. 그리고 진정한 도덕적 해이는 이러한 대중의 무관심과 방관을 빈틈삼아 파고든다. 한번 선을 넘기 시작하면 그 다음엔 당연한 일이 되고 죄책감이나 문제인식은 점점 희미해진다. 아이즈원의 컴백 강행이 바로 우리 사회의 현 주소를 보여주는 장면 중 하나다.

 

매일 전쟁같은 싸움을 이어가는 아이즈원 찬성세력과 반대세력의 의견에 대한 나의 생각은 이렇다. 

안타깝게도 실제 현실 속에서 자주 적용되는 결과론적 입장에서 생각하면

아이즈원은 공식적인 활동기간이었던 2년 6개월 중에 3개월을 손해보았다. 

그리고 엑스원과는 달리 활동을 재개하기로 이미 결정이 났다. 

 

 

나는 이 말이 이렇게 들렸다. 

주작돌이라는 오명을 감수하더라도 아이즈원의 수익성은 뛰어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막대한 피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대중을 외면하는 건 대기업 CJ 답지 않은 선택일 것이다. 

 

이런 팀이 극성 팬덤이 있고 상업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거리낌없이 용납된다면, 그게 바로 불평등한 기회와 불공정한 과정, 그리고 불의한 결과까지 용납되는 사회 '이며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여전히 통하는 세상이라는 증거다. 그리고 이를 묵인한 공중파 방송의 공익성과 도덕성이라는 보호막은 유명무실하게 땅바닥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그것은 <프로듀스> 사태로 인하여 이미 수많은 연습생들이 농락당하고 상처받았고, 시청자들은 기만당했다. 

 

 

만일 아이즈원 멤버들과 소속사가 떳떳하다면 굳이 '조작그룹'이라는 오명을 쓰면서 아이즈원이라는 망가진 울타리에 집착할게 아니라, 각자가 새 출발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게 최선이었을 것이다. 승부조작에 관여하지않은 선수들은 팀이 하부리그로 강등 당하더라도 다른 팀으로 이적하여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것처럼, 멤버들도 아이즈원이 아닌 다른 팀이나 개별활동으로 재기했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굉장히 의외였다. 원래 안준영이 데뷔할 만한 애들 중에 순위만 자기 멋대로 나열한 것이라는 건 팬덤의 추측일 뿐이다. 

몇몇은 데뷔했겠지만 결과는 까봐야 아는 법. 막말로 일단 센터가 장원영이 아니라 사쿠라일 수도 있듯이 투표가 현재 아이즈원 멤버들의 포지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이즈원은 정확히 말하면, 아쉽게 탈락한 연습생에게는 가해자 입장인 동시에 본인들도 피해를 입었다. 몇몇 기획사에서 제작진에게 돈을 주고 접대를 해가면서까지 자사에 속해있는 연습생을 밀어달라고 할 때는 그만한 가치, 즉 이윤이 남으니까 그런 파렴치한 짓을 뒤에서 벌인 것이다.

 

논란의 발단이었던 엑스원부터 차근히 생각해 보자.

 

"우선 엑스원 최종 발표순위는 누가봐도 주작이었다."

1. 1등과 2등의 득표차가 3등과 4등, 7등과 8등, 10등과 11등의 득표차가 동일하다.

2. 토니의 법칙

- 최종회 20등이었던 토니의 득표수인 284,789표에 18등 김세진의 득표수를 더하면 10등 강민희의 점수가 나온다.

- 20등 토니의 득표수와 17등 김민규의 득표수를 더하면 9등 차준호의 득표수가 나온다.

3. 득표 테이블에 숨어 있는 수학공식 : 7494.442 의 배수를 반올림한 수

생방송 진출한 20명의 득표수는 7494.442에 자연수n을 곱한 다음 반올림하여 얻어진 것으로 보인다.

유일하게 공식에서 벗어난 12위 득표수 704,748표는 704,478을 잘못 표기해서 일어난 실수로 추정된다. 

이렇게 대놓고 투표를 조작했으니 앞에서 그짓을 했다고 해야하나... 이게 참 애매하다. 

 

솔직히 아이즈원 데뷔 당시 프로듀스48 투표조작의혹은 갑자기 치고 올라온 몇몇 멤버로 인해 탈락의 고배를 마신 연습생들의 팬들이 안타까운 마음에 그렇게 받아들였다고 라고 생각한 적도 있다. 프로듀스 시즌1 & 시즌2와는 달리 화제가 되는 멤버 직캠만 봐와서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 그리고 엑스원 사건으로 인해 앞선 시리즈의 데뷔조 멤버들의 투표순위도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쏟아졌고 그로 인해 프듀시리즈 프로그램은 데뷔를 향한 연습생들의 열망은 짓밟은 극악의 프로그램이 되었다. 

 

 

하지만 나는 위즈원들이 주장하는 몇가지 반박 중에 이 부분에는 절대 동의할 수 없다.

피해를 받은 연습생이 있으면 당연히 보상을 해줘야 하지만 정작 그들은 아이즈원을 응원하고 있고, 프로듀스48 때의 경험이 자양분이 되어 자신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왜 그들에게 피해자 프레임을 씌우고, 아이즈원에게는 가해자 프레임을 씌우냐고 울분을 토한다. 진짜 피해자라면 자신이 개설한 유튜브 채널에서 당당히 썸네일에 프듀48 에서 본인이 경연한 영상을 보면서 리액션을 하거나 아이즈원 누구누구와도 계속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는 말을 어떻게 하겠냐는 것이 그들의 이유이다. 자신들이 피해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면 왜 가해자와 연락을 하고 이번 피에스타앨범을 스트리밍하고 있다는 대답이 나올 수 있겠냐는 그들의 논리. 피해자라고 해도 정작 탈락한 연습생들은 보상을 요구하지 않고 있는데 아무 관련 없는 너희가 왜 난리냐는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 

 

 

아이즈원을 지지하는 이들은 "멤버들은 조작에 관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이번 사태의 피해자"라는 주장을 방어논리로 내세운다. 부정입학은 드러났지만 본인이 의도한 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저질렀으니 입학 취소는 안된다, 어차피 조작을 안했어도 실력으로 명문대에 갈수 있었는데, 오히려 조작논란 때문에 이미지에 손해만 봤으니 이들도 '수혜자가 아닌 피해자'라는 괴상한 논리다.

 

일단 위즈원 내에서도 마음 한 켠에 탈락한 연습생들에 대한 미안함, 어찌되었던 간에 주작으로 탄생한 걸그룹이란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위즈원과 우린 당당하다는 위즈원으로 크게 나뉠 것이라고 생각된다. 주작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생긴 피해자에 대한 보상은 위즈원이 하는 것이 아니다. 당사자들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물러서는 태도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게 예시가 적절할 지 모르겠는데 한 번 예를 들어보면, 왕따를 당하는 친구가 있는데 옆에서 A는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았지만 잘못되어 가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면 옆에서 A가 왕따 주동자에게 "너무 심한 거 아니냐. 이 행동은 잘못된 것이다." 라고 말한다. 이 상황에서 A는 괜히 오지랖인 걸까 아니면 잘못을 인지시키는 행동인 걸까. 이 부분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내 의견에 대해 찬성과 반대가 나뉠 것으로 보인다. 

 

 

문제의 본질은 결국 아이즈원이라는 그룹이 계속 유지되어야할 정당성에 있다. 아이즈원 멤버들도 피해자라는 주장은 그들이 조작 논란 자체를 몰랐던 순간까지는 용납이 가능하다. 그러나 조작이 사실이 드러나고 국민투표로 만들어낸 걸그룹이라는 명분과 자격이 사라졌는데도, 불공정하게 탄생한 아이즈원으로서의 '권리'는 계속 유지해야겠다는 이중적인 태도를 취하는 순간, 더이상 피해자가 아니라 이기적인 수혜자로만 남을 뿐이다.

극성팬들도 어린 멤버들을 진심으로 걱정했다면 무리한 옹호보다는 올바른 길을 갈수 있도록 응원했어야한다. 더구나 아이즈원 멤버들은 벌써 해체된 엑스원과도 다르게, 이미 지난 1년간이나 정상적으로 활동하며 충분한 수혜를 누렸다.

 

 

이처럼 조작 논란 이전과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는데도 멤버들은 법적인 책임이 없다는 것만 내세워 이전과 똑같이 팀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발상부터가 이기적이다. 비록 당사자들이 직접 조작에 가담하지 않았다고해도 결국 '조작으로 얻은 수혜는 그대로 묵인하고 가져가겠다.'는 동참 선언이나 다름없다.

무엇보다 상징성이 큰 공중파 출연이 씁쓸한 이유는, 결국 아이즈원의 정당성에 공개적으로 '면죄부'까지 주는 꼴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쓴 글에서도 에둘러 표현하기는 했지만, 누가 뭐라해도 '아이즈원'이라는 팀 자체가 '불공정과 부조리의 최종 결과물'이었다는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

 

검은 공간 속에 앉아 있는 히토미 뒤에 있는 문이 열리면 보이는 오른쪽의 그림은 교과서에 자주 수록되는 유명한 추상화가 칸딘스키의 '구상7'이다.

 

 

[ 4. 완결 ] 아이즈원(IZ*ONE) 논란 속 'Fiesta' 컴백, 축제는 절정일 수 있을까

[1] 아이즈원(IZ*ONE) 논란 속 'Fiesta' 컴백, 축제는 절정일 수 있을까 이 포스팅을 쓰려고 마음 먹기가 참 힘들었다. 결국 논의 끝에 활동을 끝까지 이어가기로 한 아이즈원은 '블룸아이즈'를 들고 다시 대중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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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4편에서 계속됩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해요

 

 

[1] 아이즈원(IZ*ONE) 논란 속 'Fiesta' 컴백, 축제는 절정일 수 있을까

이 포스팅을 쓰려고 마음 먹기가 참 힘들었다. 결국 논의 끝에 활동을 끝까지 이어가기로 한 아이즈원은 '블룸아이즈'를 들고 다시 대중 앞에 찾아왔다. 억울함을 호소하지도, 지나치게 복귀에 대한 기쁨을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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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즈원(IZ*ONE) 논란 속 'Fiesta' 컴백, 축제는 절정일 수 있을까

1편에 이어서 2편 포스팅입니다. 🌹라비앙로즈 (La Vie en Rose)" 관련 포스팅이에요. [1] 아이즈원(IZ*ONE) 논란 속 'Fiesta' 컴백, 축제는 절정일 수 있을까 이 포스팅을 쓰려고 마음 먹기가 참 힘들었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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