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8, S8 커플폰케이스] 핸드폰은 달라도 같은 폰케이스로 더 가까워지고 싶을 때, 카카오프렌즈 알로하 멀티카드 범퍼 폰케이스를 추천해요♡

오늘 리뷰할 제품은 바로바로

카카오 프렌즈에서 나온

멀티카드범퍼 커플폰케이스에요 :)

받자마자 얼른 씌워 보고 싶어서

마구마구 뜯느라 포장상태를 찍지 못했는데,

뽁뽁이에 튼튼하게 포장되어 왔어요.

 

왼쪽이 제가 사용할 노트8 폰케이스이고,

오른쪽은 친구에게 줄 S8 폰케이스입니다.

 

이 폰케이스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카드 수납이 최대 2장까지 가능한 점과

동봉된 미러스티커로 손거울이 필요없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제품 포장박스 겉면에

2 in 1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 외의 특징은 아래에서 사진과 함께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을 통해 구매를 했어요.

여러가지 색상이 있었는데,

민트를 할까 진분홍을 할까 고민하다가

저는 진분홍 어피치(갤럭시 노트8)

친구는 네이비 라이언(갤럭시 S8)으로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폰케이스의 특징과

느낀 점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외부/내부

< 특징1 > 겉보기엔 그냥 흔한 폰케이스같지만, 생각보다 그립감이 좋고 매트한 재질로 손에서 미끄러질 염려가 없어요.

폰케이스를 폰에 끼우지 않은 채로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 한번 찍어봤어요. 그런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제 폰은 노트8, 친구꺼는 S8로 기종이 달라요. 그런데 제 폰케이스와 달리 S8 폰케이스는 보조키라고 해야하나요? 그 볼륨조절버튼과 홈버튼 누르는 곳이 저랑 다르게 되어 있어서 비교샷을 찍어보았습니다.

< 특징2 > 범퍼폰케이스의 단점 중 하나가 홈버튼이나 볼륨조절버튼 등 옆에 있는 버튼들이 잘 안눌러지는 점이잖아요, 근데 알로하 카카오 카드범퍼케이스는 그럴 염려가 전혀 없었어요. 

 

사실 이런 배려가 없었더라도 범퍼케이스를 쓰시는 분들은 주로 충격에 강한 내구성을 보시는 분들일 거라서 버튼을 세게 눌러야만 눌러지는 정도의 불편함은 그냥 그러려니...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에요 ㅠㅠ (그게 바로 접니다^^ㅎㅎㅎ)근데 이 폰케이스는 그런 불편함이 없었어요.

노트8 폰케이스와 달리 S8 폰케이스는 따로 버튼이 없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부연설명을 잠깐 하자면요~^^ 튼튼하기로 유명한 타사 범퍼케이스와 비교했을 때도 버튼이 잘 눌러지는 편이라서 이 부분은 색깔이나 마감만 다른 것 같아요. '범퍼케이스 치고 편하다'는 표현보다는 '케이스를 씌워도 버튼을 누르는 데에 불편한 점이 전혀 없다'는 정도로 정리하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S8 폰케이스보다 노트8폰케이스의 버튼이 더 잘 눌러진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 특징3 > 케이스를 열어서 패인 홈 사이에 카드를 끼워주면 훌륭한 거치대로 사용 가능합니다.

 

(1) 폰을 바닥에 내려둔 채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사용하다보면 근골격계 건강에 위험신호를 보낸다고 아마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실 텐데요, 움츠린 자세로 고개를 숙여 오랜 시간 핸드폰을 하는 자세는 무엇보다 어깨나 목의 통증을 유발하여 거북목 증후군의 호발요인이 되기도 한다고 해요. 요새 현대인들이 다들 바쁘고 아무래도 요즘은 핸드폰이 거의 필수이다보니 핸드폰이 거의 손에 붙어 있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래서 올바른 자세로 휴대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런 기능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카드를 끼우면 거치대로 사용 가능한 이러한 특징은 이미 많은 범퍼케이스들이 마케팅을 할 때 장점이라고 소개하는

어찌보면 흔한 특징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대부분의 경우 카드가 미끄러져 고정이 잘 안되었던 경험이 있는데요, 제가 이번에 구매한 범퍼케이스의 경우 케이스 안쪽에 홈이 카드를 지지해줘서 영상을 보다가 폰이 갑자기 누울 염려가 전혀 없었어요.

 

(3) 이건 저의 개인적인 느낌일 수도 있는데 저는 청각에 좀 예민한 편이에요. 근데 바닥에 폰을 두거나 책을 올려두는 스탠드에 올려두고 보면 아무래도 매질의 차이라고 할까요? 핸드폰에서 나오는 소리가 스탠드나 바닥을 한번 더 거쳐서 우리 귀로 전달되다 보니 소리가 조금 변형되어 들리기도 해서 아무리 좋은 핸드폰을 사용해도 소리가 울려서 들리는 애로사항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거치대 기능을 사용하면 그런 부분이 좀 보완이 되어 참 좋은 것 같아요.

 

(4)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굳이 무겁게 손으로 들고 있지 않아도 영화나 유튜브 등을 오랜 시간, 아주 편안하게 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 특징4 > 케이스를 바꿔도 기존 필름이 벗겨지지 않는다. 

 

저는 삼성 정품 필름을 사용하고 있어서 폰케이스를 끼워도 필름이 들뜨거나 하는 현상은 전혀 없었는데요, 친구는 정품을 사용하고 있지 않아서 조금 들뜸 현상이 있었습니다. 심하게 들뜨지는 않았지만, 정품 필름을 사용하시지 않는 분들은 폰케이스를 씌울때 가장자리를 조금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물론 한 가지 예만 보고 제품의 특징을 일반화 할 수는 없지만, 제가 느낀 점은 이랬습니다. 

< 특징5 > 노트 부속품인 S펜을 두꺼운 범퍼케이스로 보호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다른 폰케이스들은 펜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펜 끝부분이 도톰하게 살짝 나오는데, 아무래도 범퍼케이스라서 어느 정도 두께감이 있기 때문에 미사용 중일 때는 S펜이 케이스 홈 안쪽에 깊이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어떤 분께는 단점이 될 수도 있는 특징이에요. 저는 S펜을 툭하면 잃어버리고 부수는 편이라서 약정 기한이 내년 1월인데도 벌써 S펜을 5번째로 사용 중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저에게는 펜의 안전성이 보장되어 좋았습니다. 

 

홈이 얼마나 깊이 파여있는 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어느 정도로 들어가 있는 지 저의 개인적인 느낌을 말하자면, 손톱으로 홈을 꾹 눌러야 나오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손가락이 두꺼운 편인 분들은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저의 손가락 두께로도 S펜을 사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아마 범퍼케이스를 그동안 많이 써온 분들이라면, 이 부분에 있어 그리 불편함을 느끼시진 못할 것 같아요. 물론 젤리케이스와 같은 얇은 케이스만 사용해오신 분들께는 처음 적응하는 동안엔 불편하실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손가락 두께... 흑흑... 본의 아니게 셀프디스가 되어 버려 조금 슬프지만, 그냥 기분탓이겠죠?ㅜ.ㅜㅎㅎㅎ)

< 특징6 > 미러 스티커가 동봉되어 옵니다.

 

케이스를 자세히 보면, 커버 안쪽에 미세하게 네모로 파여진 부분이 있어요. 이 부분에 동봉된 미러스티커를 붙여줍니다.  핱시2 출연자 김현우처럼 치아 사이에 고춧가루가 끼면 귀를 만져서 신호를 주는 섬세한 이성친구가 곁에 있는 분들이라면 전혀 필요 없는 기능이지만, 그때그때 손거울이 없어서 입을 열기 두려울 때, 혹은 화장을 고치고 싶을 때 등등 있으면 꽤 유용한 기능이죠.

 

제가 사용하려는 노트8케이스에 동봉된 미러스티커는 너무 뿌옇게 보여서 친구 껄 뺏었습니당 ㅎㅎ 그런데 설명서를 읽어보고 다른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저는 해상도가 낮아보이는 아래쪽 미러스티커가 상태가 불량한 제품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겉부분에 비닐이 있어서 그것을 제거해야 제대로된 거울의 기능을 하더군요. 그렇게 생각하니 사진상으로 위에 있는 미러스티커는 이미 비닐이 뜯어진 상태로 도착한... 불량이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스마트폰 케이스와 함께 붙이는 얇은 미러 스티커가 약간 복불복인 것 같아요 ㅠㅠ

덤으로 주는 미러스티커이긴 하지만, 그래도 2개 샀는데 하나가 불량이고 하나는 정상이니깐 뭔가 괜히 심란했어요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이 폰케이스의 가장 큰 특징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는 2 in 1 기능에는 미러스티커가 포함된 부분인데, 다른 것도 아니고 홍보하는 특징에 있어서 약간의 miss가 있으니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만약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된다면, 구매처 측에서 제품을 좀더 꼼꼼히 확인해서 검수가 완료된 제품만을 소비자에게 보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특징7 > 케이스에 카드를 최대 2장까지 수납가능합니다. 저는 평소에 카드를 잘 넣어다니지 않지만, 항상 카드 두어장을 폰케이스에 수납하고 다니는 분을 위해 이 케이스를 선택했어요.

신분증과 평소에 자주 쓰는 카드 정도를 수납하고 다닐 수 있는 아주 편리한 기능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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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MI 1개 >이건 약간 TMI 인데, 말씀드리자면 저처럼 악력이나 손가락 힘이 약하신 분들은 처음에 이 케이스를 받아보고 어쩌면 놀라실 수도 있는 부분이라서 직접 촬영한 움짤로 단점이라면 단점, semi 단점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 

 

카드범퍼케이스이면 카드를 보관한 부분이 잘 닫혀 있어야 하는데, 처음엔 어떻게 닫는 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계속 실험을 해 보았었거든요 ㅠㅠ 움짤에서 보시다시피 아무리 폰을 빠르게 움직여도 카드가 안 떨어지긴 하지만, 뭔가 케이스가 허술하다는 느낌을 처음엔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케이스인데 덜렁덜렁거리면서 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니깐요...ㅠㅠ

 

그리고 일단 카드가 수납가능한 폰케이스라고 한다면, 아마도 지갑과 같은 수납기능을 바라고 구매를 한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카드가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이 카드케이스라고 하기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ㅠㅠ 하지만 이것은 모두 제가 제품사용설명서를 정확히 읽지 않아서 벌어진 일이었어요^^; 그 이유를 사진을 통해 설명드릴게요!

그냥 닫으면 이렇게 닫히지 않습니다.

제품과 함께 동봉된 설명서를 읽어보니,

이 홈을 꾸욱 누르면 닫힌다고 하더군요.

케이스를 닫기 전

손가락으로 꾸욱 눌러서 케이스 닫은 후

제품설명서에 나온 대로

손가락을 꾸욱 눌러서 닫으면

안전하게 닫을 수 있었어요.

역시 설명서가 짱!!! ^^

제대로된 설명일 지는 모르겠지만ㅠㅠ

홈이 패여있는 방향으로 살짝 미는 동시에

아래로 꾸욱 누르면 쉽게 닫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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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마지막으로 폰케이스의 특징들에 대해 정리를 해보자면, 다음과 같아요^^

1. 그립감이 좋고 매트한 재질로 손에서 미끄러질 염려가 없어요.

2. 범퍼폰케이스의 단점 중 하나인 홈버튼이나 볼륨조절버튼 등 옆에 있는 버튼들이 잘 안눌러지는 점이 많이 보완되어 있어서 폰의 기본적인 기능을 케이스로 인해 방해받지 않아요.

3. 케이스를 열어서 패인 홈 사이에 카드를 끼워주면 훌륭한 거치대로 사용 가능해요.

4. 액정필름과의 호환성 Good! 폰케이스로 인해 필름이 들뜨거나 벗겨지지 않아요. - 단, 삼성 정품 필름이 아니라면 필름이 들뜰 수 있는 것 같아요.

5. 노트 부속품인 S펜을 두꺼운 범퍼케이스로 보호할 수 있어요. 

- 어떤 분께는 단점이 될 수도 있는 특징이에요ㅠㅠ

6. 미러 스티커가 동봉되어 와요.

- 비닐을 뜯어야 해상도가 높아져서 거울로서 제 기능을 하는데, 제품 상태가 복불복입니다. 

7. 카드 수납은 최대 2장까지 가능하며, 잘 빠지지 않아서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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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범퍼케이스라서 패션을 생각한다면 조금 벽돌같다는 느낌이 드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범퍼케이스 치고는 무겁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 중입니다. 기존에 범퍼케이스를 사용하지 않았던 분이라면 무겁다고 여기실 수도 있을 것 같아 단점으로 마지막에 덧붙입니다.

 

사실 카카오프렌즈는 캐릭터가 귀엽고 무난해서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에요. 물론 저를 포함해서...^^ 그래서 저는 기존에 사용하던 폰케이스들도 유난히 카카오프렌즈가 많아요. 예쁜 폰케이스를 이것저것 검색하다가도 결국 카카오프렌즈로 결론을 내리는 뭔가 데자뷰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ㅎㅎ

 

사진을 보시면 아마 눈치채셨을 텐데, 제가 이번에 폰을 손에서 놓치는 바람에 액정에 기스가 많이 났어요 ㅠㅠ 그래서 완전 튼튼한 범퍼케이스를 사야지!!! 마음을 먹고 열심히 검색하다가 결국 일랑일랑 춤을 추는 알로하 어피치에 꽂혀버렸어요 ㅠㅠㅋㅋㅋ 그래서 구매를 고려하고 있던 타사 제품을 살까 계속 고민하다가 커플폰케이스를 하고 싶어져서 그냥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폰은 달라도 같은 폰케이스로 더 가까워지고 싶을 때, 카카오프렌즈 알로하 멀티카드 범퍼 폰케이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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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링크 : smartstore.naver.com/peachcase1/products/5106284243?NaPm=ct%3Dkfgyda69%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e4a90d61681e47c65cf8fc227e9bc409f7e382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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