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 수플레 카페 ] 매일 가서 혼내주고 싶은 카페, 카페 콘솔 console!!!💛

 

<영월카페>console

 

 

 

제가 요즘 달고나 크림 커피 말고

진짜 달고나 올려 먹는 커피를 먹고 싶어했더니

지인이 이 곳을 강추해서 일부러 찾아왔습니다. 

 

 

 

 

요즘 1000번 시리즈가 유행 중인데,

1000번 저어서 만드는 달고나 커피는 쉬워도

1000번 저어서 만드는 수플레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진짜 달고나를

집에서 혼자 만들기는 쉽지가 않더라구요...

 

항상 불조절 실패해서 열심히 팔로 저어 만든

잘 올라온 머랭님이 불에 타 사망하셨습니다.

(내적 울음...)

 

근데 이 곳이 수플레가 맛있고 정말 싸다고

지인이 어디서 듣고 와서는 같이 가보자고

저를 꼬셔서 저도 수플레 먹으러 이 곳을 왔어요.

 

 

 

왼쪽 하단에 앵글에서 벗어난 테이블을 포함해서

총 5개의 테이블이 있는 아주 작지는 않지만

그렇게 크지도 않은 가게입니다.

크지 않은 실내이지만, 

앉은 자리가 정말 편하더라구요.

요즘 카페들 중에 회전율 때문인지는 몰라도

테이블이 의자보다 더 낮거나

의자가 딱딱해서 손님들을 저절로 서 있게 만드는

카페도 많이 보았는데,

이 곳은 마음 놓고 쉬다 가셔도 됩니다.

 

수플레는 Take out 이 되지 않고

매장 안에서만 가능한 메뉴였습니다.

 

수플레는 흰 자로 거품을 한껏 끌어 올린 머랭을

노른자와 섞어서 약불에서 베이킹을 하는 

말로 하면 쉬운데, 막상 하면 집에서

혼자 분노의 홈카페를 여러 버전으로 가능케 하는

마성의 요리죠ㅋㅋㅋ 저도

다양한 방법으로 수플레를 망해 본 경험이 있어서

오랜만에 집에서 나와 남이 해주는 수플레를

먹어 보고 싶었답니다.

 

저는 카페 안이 아늑하고 심플하면서도

뭔가 엄청 신경쓴 듯한 느낌에

첫 인상이 굉장히 좋았어요.

일단 굉장히 깨끗합니다.

 

 

 

 

저의 갤럭시 노트 8이 미처 다 담아 내지 못하는

진짜 먼지 하나 없이 깔끔한 매장 내의 위생상태와

진열 상태가 남자 사장님 두 분이서 

정말 열심히 운영 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뉴는 보기 쉽게 메뉴 사진과 함께

소개를 해 놓으셨고, 이곳은

디저트가 수플레가 가장 유명하긴 하지만

다양한 조각 케이크와 베이글, 브라우니 등등

여러 가지 빵도 구비가 되어 있었답니다.

다음에 와서는 다른 디저트도 하나씩 

먹어 보고 싶어요. 

 

 

 

 

거품이나 과장 없이 심플하게

A4 용지에 타이핑 되어 있는 메뉴는

정말 사장님들의 정직한 카페 운영 방식이

묻어 나오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카페에 들어왔을 때

저희가 나이가 어린 데도 공손하고 친절하게

주문을 받고 재빨리 메뉴를 만들기 시작하셨는데,

그냥 좋더라구요 전부 다...ㅎ

 

큰 잔과 작은 잔으로 나뉘어서

판매하는 것도 좋더라구요.

우리가 스타벅스에 익숙해져 있어서

밴티, 그란데, 쇼트 등등

외국어로 된 크기 분류는 많이 보았지만

큰 잔, 작은 잔 이렇게 우리말로 된 메뉴표기를 보니까

잔잔한 감성을 자극하는 것 같기도 하고

참 좋았습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 돌이켜 보아도

정말 기분이 좋아지는 카페랍니다.

그런데 여러분, 지금 아직 주문만 하고

아무것도 먹은 게 없는데 제가

벌써부터 기분이 좋았다고 하는 부분이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일단 커피가 기본적으로 2500원 ~ 4000원대로 

매우 저렴합니다. 에이드류도

일부 메뉴가 6000원 인 것도 있지만

되도록 5000원 내에서 메뉴 구성을 하려고

굉장히 노력을 하신 것 같았어요.

달고나 라떼가 3500원, 

달고나 커피가 4000원이면 말 다했죠 진짜...

 

참고로 이영자 맛집 가격은 제가 알기로

최소 5000원이라고 들었는데,

지인 얘기로는 6000원 쯔음 이었다고 합니다.

사실 불 조절이 어렵긴 하나 설탕, 소다 등

재료를 구하기도 어렵지 않고 비싼 재료도 아닌데

5000원을 넘어가면 좀 비싸다는 생각을

아무래도 좀 하게 되죠...

 

그래서 이 곳에 수플레 뿐만 아니라

달고나 커피도 있다는 것을 들었을 때

적어도 5000원은 하겠구나 하고 왔는데

이게 웬걸... 라떼는 3500원입니다.

 

 

 

 

우선 사진에서 보이는 메뉴는

달고나 라떼와 아이스아메리카노인데요,

사실 보기에 우와! 하는 비쥬얼이 아니라서

내가 아는 그 맛이겠거니 하고

평타만 쳤음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제가 사는 게 아니라 얻어 먹는 거라서

딱히 말을 하진 않았지만요...ㅎ

 

근데... 반전이 있었습니다...

아래 글을 계속 읽어 주세요!^^

 

 

 

 

구멍이 송송송송송!!!

저는 집에서 달고나 사실 거의 다 태워먹어서

달고나랑 우유만 섞었는데도

샷 2번 추가한 아메리카노 같았는데...ㅋㅋㅋ

달고나 라떼를 카페에 가서 먹어본 건 처음이라서

비쥬얼을 조금 기대하긴 했는데 

달고나가 너무 적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솔직히 들었어요. 하지만.... 두둥탁

 

뒤에 대반전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경우 기본적으로

슬러쉬 같은 자잘자잘한 얼음에 제공되며

혹시 큰 각얼음을 원하시는 분들은

미리 얘기하시면 변경가능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을 계산대 위에

크기가 다른 얼음이 담긴 컵의 그림으로

정확하게 묘사가 되어 있으니

이 점 꼭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기본적으로 어떻게 나오는 지가 궁금해서

따로 어떻게 해달라고 코멘트를 달지 않았으니

이 점 참고하세요^^

 

아아는 직접 로스팅 하신 건지

맛이 2500원 짜리라고 하기 어려울 만큼

생각보다 진하고 카페인이 순식간에 

혈관 안에 퐁퐁퐁 들어옵니다.

 

 

자 우선 첫번째 반전에 대해 얘기하자면,

달고나 양이 적어 보인 건 FAKE 였습니다.

단순히 우유 위에 조각 낸 달고나만

조금 얹어서 나오는 게 아니었어요.

 

첫 모금 들이키는 순간 알았습니다.

이건 찐이다... 달고나가 우유와 곱게 갈려서

쫜득쫜득한 제형의 우유가

빨대를 타고 흐르더라구요.

 

갑자기 드림캐쳐의 요즘 명곡인 "Scream"

이란 노래의 한 구절이 떠오를 만큼

강력한 한 방이었어요... 

 

♬♪ 혈관을 타고 흐르는 다알고나~! ♬♪

 

달고나가 갈려져 있는 진한 제형의 우유를 다 먹고 나면

하나 더 시키고 싶을 만큼 여운이 남더라구요^^

설탕이랑 소다 탄 우유인데 뭐가 특별할 게 있을까 싶지만

달고나도 불 조절과 기포의 크기 등에 따라

맛이 다양하게 날 수 있는 간식이라 그런지

하나 더 시키고 싶다고 징징 거렸답니다 ㅎㅎ

 

 

아그작 베어 먹고 난 후 달고나 단면이에요.

그냥 한 번 찍어 봤어요 ㅎㅎ

 

저는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소화가 잘 안되어서 커피를 좀 줄이는 중이라서

달고나 커피가 아니라 달고나 라떼를 시켰는데,

같이 간 지인이 예전에 먹어 본 달고나 커피도

정말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에 속이 좀 괜찮아지면

달고나 커피도 먹어 보고 싶어요!

 

 

우와... 이 디테일 보이시나요?

앞접시와 나이프, 포크, 그리고 

물결무늬 접시와 수플레가 나온 큰 접시까지

다 다른 디자인인데 정말 하나의 세트처럼

조화로운 게 보이시냐구여... 따흑 ㅠㅠ

 

제가 사장님께 달고나라떼 너무 맛있고

수플레 접시 디테일이 너무 예뻐요!

라고 했더니 약간 울컥하시면서

정말 감사하다며 연신 고개를 숙이시더라구요ㅠㅠ

 

그 모습에 저도 덩달아

조금 울컥한 것 같아요 ㅠㅠ...

 

 

울 땐 울더라도 지금은 일단 먹어야 겠죠?!!! ㅎㅎ

이 기본 수플레의 가격은 무려 8000원입니다.

10000원이 채 안되는 가격이라서

지레 짐작으로 한 개 정도 아니면

작은 크기라면 2개 정도 나오겠거니 했는데,

두툼한 수플레 3장이 나오는 것을 보고

사실 정말 놀랐습니다. 

 

작년 말에 리뉴얼 오픈 하신 것 같은데,

그 당시에는 수플레가 2장이더라구요!

아마도 손님들께 하나라도 더 드리고 싶어서

양을 더 늘이신 것 같았어요.

 

2020. 4. 11 저희가 방문했을 때

수플레는 8000원에 3장 주셨답니다!

매장 안팎에 게시되어 있는

메뉴 사진과 동일하게 나옵니다.

 

 

두툼두툼한 비쥬얼...

아는 맛이 더 무섭다고 그러는데 사실 제가 집에서 만든

1000번 저어서 만드는 수플레도

비쥬얼이 개판이어서 그렇지

다들 맛은 엄청 부드럽다고

엄청 정성스럽게 망친 맛좋은 수플레(?)라는 평을 들어서

과연 저의 수플레 맛을 능가할 수 있을 지(?) 궁금했습니다.

 

 

메이플 시럽은 디즈니 미녀의 야수에 나올 법한

깜찍한 주전자에 담겨서 나오는데요,

수플레 초보자를 위해서 먹는 방법을

사장님이 먼저 설명을 해 주십니다. 

 

크게 수플레에 직접 조금씩 부어 먹는 부먹과

메이플 시럽에 찍어 먹는 찍먹의

2가지의 방법이 있다고 해요. 

 

개인적으로 탕수육은 찍먹 주의이지만 수플레 위에

또르르 떨어지는 메이플 시럽을 보고 싶어서

오늘은 부먹을 했답니다.

나름 찍먹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수플레를 먹으면서 조금씩 조금씩

부어가면서 먹었어요.

 

 

수플레 커팅식을 진행합니다아~!!!

두근두근 벌써 맛있을 거 같아요 ㅠㅠ

 

 

첫 번째 조각은 제꺼였답니다~!!!ㅎㅎㅎ

슈가파우더가 솔솔솔 뿌려진

수플레의 영롱한 자태 감상해 보시죠~!

 

 

단면은 이렇습니다.

카스테라의 느낌도 나네요!

 

 

생크림 투척!

생크림을 포크로 살짝 먼저 먹어봤는데

느끼하지 않고 새콤상큼하더라구요.

 

지인의 말에 따르면

"네가 만든 생크림보다

훨씬 맛있어~!!"

... 라고 합니다 ㅋㅋㅋ

 

 

아니 나는 서울우유 생크림 우유 팩에 들어 있는 거

물론 덴마크 생크림으로도 만들어 보긴 했지만 무튼,

그냥 생크림 붓고 설탕 조금 넣고

핸드 믹서 돌려서 기계가 만든 건데

그거보다 맛없으면 카페를 왜 오냐구요!ㅋㅋㅋ

 

예상치 못한 순간에 팩폭을 당해서

약간 당황스럽긴 했지만

그만큼 이 카페의 생크림이 맛있다는 거겠죠? >_<

 

 

사실 카페에 도착하기 전부터

계속 화장실에 가고 싶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런 것도 까먹고 한참 먹다가

화장실에 갔어요. 여자 화장실 가는 길에

이런 커다란 곰돌이가 축 쳐져서

모성애를 자극하더라구요 ㅎㅎㅎ

 

몸집은 커다래 가지구

힘이 축 늘어져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쓰담쓰담 한 번 해주고

화장실에 들어갔어요.

 

 

오잉? 이게 모지... 호텔인가? ㅋㅋㅋ

살다살다 카페 화장실에 고데기랑 드라이기는 

거의 처음 보는 것 같아요 ㅇㅅㅇ

 

아무래도 화장실 조명 아래서 찍는 셀카만큼

예쁘게 나오는 셀카도 없다는 것을 

사장님들이 캐치하시고는 

카페 내에 포토스팟을 만들어 두신 것 같아요.

사장님들의 패션 센스가 뛰어나다고 생각은 했지만

화장실 인테리어를 보니까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카페 개업 당시에 선물 받으신 건가 봐요 ㅎㅎㅎ

아는 맛이 더 무섭다! 정말 공감합니다 ^^

거울 아래 화장대의 왼쪽 끝에

예쁘게 놓아져 있습니다.

 

 

설마 하고 봤는데

진짜 고데기.....ㅋㅋㅋ

머리 손질하고 찍을 수 있게

배려를 해 주신 것 같아요 !!!

어쩜 여자의 심리를 이토록 잘 아시는지...

완전 센스 넘쳐...ㅠㅠ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닷!

생리대나 헤어밴드 등을 살 수 있는

여성용품자판기가 마련이 되어 있어요.

여자분들은 갑자기 마법이 찾아 왔을 때

어쩔 줄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 점을 배려해 주신 것 같아

감동했습니다.

 

사실 지하철역이나 대형 백화점,

대형 아울렛 등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여성 용품 자판기를 강원도 산골의

작은 카페에서 보니까 약간

신선한 충격이었던 것 같아요.

 

 

이럴 수가... 비데는 그렇다 치고

변기 클리너까지 있더라구요.

공동으로 사용하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

간혹 찝찝한 마음에 변기를 밟고 올라서서

쭈그려 앉아 볼일을 보는... 배려 없는 분들이

남긴 발자국을 변기 위에서 보곤 하는데,

혹시 그런 사람이 이 곳을 방문하더라도

변기 클리너로 닦고 앉을 수 있게

이 또한 많은 배려가 묻어나는 부분이었어요.

 

처음 카페 들어오자마자

완전 깨끗하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화장실에서도 그 흔한 물 때 하나가 없더라구요.

사장님들의 정직한 운영 방식을 엿볼 수 있어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특이하게 이 곳 화장실 문은 손잡이가 없고, 

드르륵 옆으로 밀어서 들어와야 해요.

그리고 반투명 유리로 되어 있어서

굳이 똑똑 노크를 하지 않아도

안에 사람의 그림자가 보이는 것 같으면

조금 기다릴 수도 있고, 화장실에서

화장을 고치고 용변 보다가 나오는 사람들이

화장실에 들어 오는 다른 사람과 마주치면

민망할 수도 있으니 문을

벌컥 갑자기 열지 못하도록

설계를 해 놓으신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옛 조상님들이 사시던 한옥의 문에서 

아이디어를 얻으신 것 같아요.

 

 

여자 화장실과 남자 화장실은 따로 위치해 있는데요,

여자 화장실은 남자 화장실을 지나서 가야 하는데,

남자 화장실 가기 전에 테라스로 가는 길

이라는 문구가 있길래 한 번 보았습니다.

실내에서 밖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더라구요.

 

 

이 날은 날이 추워서 

이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난로가 생기면 이 자리도 단둘이 분위기도 내고

참 좋을 것 같아요. 

많은 카페가 테라스를 가지고 있지만,

아무래도 실내에 비해서 관리하기 어려운 단점때문에

좀 앉기가 찝찝할 때가 많은데,

이 곳은 공기부터가 상큼 신선했습니다.

 

 

나가는 길에 아쉬워서 한 번 더 

카메라 셔터를 찰칵! 눌렀습니다.

카페 안에서 열심히 다음 손님을 위해

고개를 숙이고 일하고 계시는 사장님들의 모습도

사진에 담겨 있네요. 

 

 

Console 이라는 카페의 이름은

위로하다 라는 위미가 있는데요, 아마도

일상 속 크고 작은 일들에 지친 손님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다독여 주고 싶다.

이 곳에 와서 편히 쉬다 가라는

사장님의 센스가 또 한번 돋보인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월 읍내에서 카페 쉼표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하시다가

영월 우체국 앞에 2차로 이전 오픈하시면서

이름을 콘솔 console 로 바꾸셨다고 해요.

 

우선 주차는 눈치껏 주변에 잘 하시면 됩니다.

인터넷을 좀 찾아 보니 이전에 운영하시던

카페 쉼표의 인테리어는 조금 다방틱했었는데

이사하면서 엄청 우아해 졌다는 평이 있더라구요.

 

 

커피가 싸고 맛있고,

사장님의 자부심인 수플레도 정말 맛있는

영월 예쁜 카페, 콘솔(console).

영월에 사시는 분들이 참 부러워졌답니다.

외부에서 영월을 여행할 기회가 생기면

 커피 한 잔 마시기 좋은 카페.

공간도 예쁘고 편안해서

근처에 볼 일이 없어도 수플레와

달고나 커피가 먹고 싶을 때면 

일부러 찾아와서 사장님들을

Money로 혼내드리고 싶어요!

 

위치가 구석져서 찾아가기 힘들다는 얘길 들었는데,

네비 찍고 가면 저 같은 길치도 헤매지 않을 만큼

잘 보인답니다. 

 

참고로 일요일은 휴무라서 토요일에

달고나 라떼와 수플레를 먹은 저는

내일은 못 먹습니다... ㅠㅠ

 

사장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일요일마다 다른 베이킹, 바리스타 클래스를 

들으러 다니셔서 문을 닫고

공부하러 가신다고 해요.

끊임 없이 노력하고 연구하는 멋진 사장님들을 위해

영월에 있는 카페 콘솔(console)에 가서

오늘 사장님을 혼내주고 오시는 건 어떨까요?

 

매일 가고 싶은 카페

영월에 있는 작은 쉼표,

콘솔(console) 리뷰였습니다.

 

 

<영월카페>console

카페 콘솔(console)에 대한

다른 리뷰를 보고 싶으시다면

위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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