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대가 가짜뉴스라고 하는 분들 보세요.

남원 공공의대 설립 부지 전경. 사진제공= 남원시. 

너무해에 이어 황당무계하다던 분들이 몇 년전에는 얼마나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 오셨는지 너무 많은 기사가 있어서 캡쳐로 대신합니다. 

 

‘공공의대 게이트’?…정부 해명에도 꺼지지 않는 가짜뉴스
원문: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960149.html#csidxb452207c3009adeb18a0c64740f689f 

 

가짜뉴스라고 하기엔 아래 그림에서 왼쪽 상단에 있는 보건복지부 로고는 누가 합성했나 봅니다ㅋㅋㅋ 많이 지치고 힘든 와중에 많이 웃고 갑니다ㅋㅋㅋ

그냥 뽑고 싶은 애들 뽑겠다는 말을 되게 우아하게 적었지만, 안통할 것 같은 일을 통하게 만드는 정치가 놀랍고, 그 권력이 대단하네요. 입시제도에 합리적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것도 어이가....ㅋㅋㅋ 공정해야 할 입시를 누군가의 주관에 의해서 객관적으로 합리적으로 선발하여 추천한다는 게 앞뒤가 안맞잖아요 ;;; 시험만큼 객관적인 가이드라인이 어딨다고...;;;

첨부파일에 링크해 두겠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직접 조사한 보건의료인력 실태 보고서 파일입니다. 

(보고서)보건의료인력_실태조사(최종).pdf

4.18MB

해당 파일 544 페이지에 의사 수를 늘리는 방안으로 지역별 의사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본인들이 직접 적어두셨다는 게 킬링포인트인 파일입니다.

할말하않이지만.... 그래도 가만히 있으면 의료정책이 산으로 가는데 두고 볼 수가 없어서 요 며칠 참고참다가 터지듯이 몇 자 적어봅니다... 힘든 결정을 내린 의료진 분들의 의료파업 지지합니다. 

 

http://www.mohw.go.kr/react/jb/sjb030301vw.jsp?PAR_MENU_ID=03&MENU_ID=032901&page=1&CONT_SEQ=35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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