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후기
[공유] <공보의일기> 농부가 된 시골의사, 고구마 수확
코코쿠쿠 COCOKUKU
2020. 11. 15.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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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출처 : blog.naver.com/gamaer21/222121041488
10월 4일 부터 땅을 파기 시작한 해질녘..
근무가 끝나고 나고 가니
팔 시간이 한시간정도 밖에 없어서
대략 일주일 정도 걸렸습니다
다행히도 해당 주의 금요일이 휴일이라 그때 좀 더 팠지요
하루에 요만큼씩ㅎㅎ
하루에는 적어도
모이면 많으니깐요
티끌모아 태산입니다
휴일에는 약 세시간 동안 한줄을 팠습니다
요령이 없으니 시간도 많이 걸리네요
주변에서 저희를 보시던 분들은
소꿉놀이하냐고 묻더랍니다
아닌데.. 열심히 파는건데..
그래도 하루하루 실력이 늘어서(?)
오른쪽에는 하루에 한 상자정도만 나오던게
4일째부터는 하루에 두상자 정도의 분량의 고구마를 캘 수 있게 되었습니다
뭐든지 계속하면 실력이 느는구만요
그래서 힘들어도 계속해서 열심히 팠네요
중간 중간에 이렇게 빼먹으면서 말이죠
이게 바로 생산자의 플렉스 아니겠습니까
숫자가 점점늘고
최종적으로는 이만큼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저 한박스에 하나씩 나올줄 알았는데
모양이 너무 작은것도 있어서
최종적으로는 10키로 들이로 7박스가 나오더군요
자랑할려고 널어놓은게 아니라
열흘정도 말리면 오래간다고 하더군요
안이쁜거는 다 제 입속으로ㅎㅎ
상자를 사서
요렇게 차곡차곡 넣습니다
차안에 다섯박스까지 들어가네요
트렁크 넓어서 좋습니다ㅎㅎ
처음엔 스마트스토어 만들어서 좀 팔아볼까도 했는데
올해는 그냥 부모님께만 드려야겠습니다
원글 출처 : blog.naver.com/gamaer21/222121041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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