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공유] 드레스투어 때 필수! 드레스 도안 파일 공유합니다 (출처 : 다이렉트 결혼준비 카페)
플래너 방문상담은 딱 한 군데 업체에서만 받아봤고 아직 다른 업체들은 어떻게 드레스투어가 진행되는 지는 잘 모르지만, 일단 제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드레스 샵 투어를 할 때 샵을 확정짓기 전까지는 드레스 사진을 찍지 못한다고 해요.
아무래도 드레스투어는 드레스 하나가 완전레알최종진짜정말 예뻐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분위기만 결정하는 날이라서 그렇다고는 하는데, 마냥 공주놀이만 하고 오기엔 마음에 드는 드레스를 혹여나 기억을 못해서 완벽한 예식을 하지 못할까... 걱정이 되는 예신들이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게 접니댜 퓨 ㅠㅠ)
드레스를 그날 바로 고르는 것이 아니라 샵의 느낌이 내가 원하는 분위기와 맞는지 확인만 하는 목적으로 드레스 투어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드레스를 다 외울 필요도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싶은 게 예신의 마음 아닐까... 싶어요^_ㅠ 글을 쓰다보니 제가 암기능력치에 비해서 너무 욕심쟁이인 것 같아용 ㅋㅎㅋㅎㅋㅎ
드레스 투어에 대해서 제가 조금더 검색 해보니 아무래도 드투는 드레스 샵의 느낌을 보는 날이지 드레스를 고르는 날이 아니기 때문에 투어 시에는 사진촬영을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알고 계시면 편할 것 같아요! 아무래도 확정을 짓기 전 드레스 샵만의 고유한 디자인 유출 등을 고려해서 이런 주의사항이 있는 듯 합니다.
드레스 투어 시에 피팅비라는 것도 발생하고, 추가비용을 지불하면 드레스에 맞는 메이크업도 테스트 해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에 관해서는 제가 직접 드레스 투어를 경험해 본 후에 후기 형식으로 더 자세히 작성하도록 계획 중에 있습니당^^
처음 컨택된 플래너 분께서 미대 출신이셔서 그런지 드레스 도안 없이도 드레스 스케치를 워낙 잘하시는 것을 보고(방문 상담 때 다른 웨딩 진행 중인 것 이름을 가리고 보여주셨어용 ㅎㅎ 어필어필 PR 타임이죵 ㅎㅎ) 우와... 싶었어요. 사진을 못찍어도 적어도 이 플래너 님과 함께라면 드레스투어 때 제가 드레스의 재질이나 색감 정도만 기억해 둔다면, 실루엣이나 디자인적인 부분은 크게 기억하지 않아도 이미 플래너님의 노트에 전부 다 담겨 있을 것 같은 안도감 때문이었달까요...? ㅎㅎ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서 드레스투어 때 3명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요.(1/31 상담 기준) 그래서 아무래도 플래너님, 저 그리고 예랑 또는 친정엄마를 데리고 가야할 것 같아요.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예랑과 친정엄마 모두 드투에 참석 가능할 지는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는 3명만 투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드레스투어 시에 보는 눈이 3명으로 제한이 되니까, 기억하는 뇌(?)의 개수.... (넘 잔인한가용 ㅋㅋ) 피팅해본 디자인을 암기하는 머릿수도 적어지면 기억력의 총량이 적을 것 같아서 드레스투어 도안의 중요성이 더 커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다가 다이렉트 결혼준비라는 카페에 어떤 천사같은 금손분이 직접 만드신 드투 도안을 공유해 주셔서 그 분의 파일을 퍼왔답니당!! 아래 파일 클릭하시면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ㅎㅎ 원글 출처에서도 다운 가능해요!
( ※ 드레스투어 도안 파일 출처 : https://cafe.naver.com/directwedding/3113645 ※ )
요긴하게 파일 잘 쓰고 예쁜 드레스를 딱딱 잘 골라내고 싶은 욕심쟁이 예신... 저만 그런 거 아닐 것 같아서 드레스 투어 시 아주 유용하게 쓰일 드레스투어 도안을 공유합니다. 파일을 카페에 공유해주신 Capricioso 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며 포스팅을 마무리할게용!!! ^^
* 첫번째 이미지 파일 출처 : www.pinterest.co.kr/pin/664703226245682507/
* 두번째 이미지 파일 출처 : 여자라서 행복해요ㅣ더블유 코리아(W Korea)
※ 드레스투어 도안 파일 출처 : https://cafe.naver.com/directwedding/3113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