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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정보

의예과 입학해도 산 넘어 산! 예과생/본과생을 위한 의사국가고시 간단 정리

by 코코쿠쿠 COCOKUKU 2020.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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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치른지 얼마 지나지 않은 예과생들에게는 의과대학 합격에 대한 기쁨과 설렘이 아직 가득합니다. 그런데, 문득 이 설레는 과정을 끝내고 치를 ‘의사국가고시’에 대해 한번쯤 궁금증을 품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필자 또한 예과생 때 의사 국가고시를 운전면허증과 같이 의대를 졸업하면 당연히 합격할 수 있는 ‘쉬운 면허 시험’으로 보았으나, 국가고시를 위해 밤낮으로 공부하시는 선배님들을 보며 자연스럽게 ‘국가고시’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고3 때 쳤던 수능 모의고사처럼 본과 4학년 때 의사국가고시 모의고사가 치러진다는 것을 알게 되며, 수능과 비슷한 시험인가라는 호기심과 고3 때 겪었던 두려움이 교차했습니다. 이렇게 막연하게 알고 있던 ‘의사국가고시’에 대해 막 의대생의 신분에서 벗어난 졸업한 선배의 입장에서 의사국가고시에 대하여 새롭게 바뀌는 트렌드를 포스팅하겠습니다.

 

1. R형 문항, 태블릿 시험(2020년 도입 예정) 등 수능과 다른 점 많아

의사국가시험(이하 국시)는 의학총론 60문제, 의학각론 280문제 그리고 보건의약관계법규 20문제로 총 360문제로 이루어집니다. 의학총론의 경우 생리학, 생화학 같은 기초의학과 내과학, 외과학 같은 임상의학을 섞어 복합적으로 평가하는 종합평가의 문제들이, 의학 각론에는 각 임상과목에 대한 세부적인 문제들이 출제됩니다. 수능과 마찬가지로 모든 문제는 객관식으로 이루어지며, OMR 답안지에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답안을 표기합니다. 시험은 주로 1월에 시행되며, 시험 결과는 시험 응시 후 보름 안에 나오게 됩니다. 막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의 입장에서는 과학 탐구 과목만 보는 수능 시험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국시는 어떤 점이 다를까요?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의사국시, 태블릿 PC 등 활용 모의시험 시행 | 약사공론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 이하 '국시원')은 지난 20일 서울, 27일 부산 등 5개 지역에서 2016년도 의사 컴퓨터화시험 모의시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컴퓨터화시험 모의시험은 현행 지필시험 방식에서 …

www.kpanews.co.kr

① 시험이 1박 2일?! 

방대한 양의 공부를 하는 만큼 국시도 이틀 동안 치러집니다. 이에 대해 일부 학생들이 불만이 있기는 하지만, 예전에는하루 종일 저녁도 먹으면서 하루만에 치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2일간 시험을 응시하게끔 규정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본과 4학년을 지나고 나서 다음해 2월 졸업을 하게 되는데, 국시를 통과하지 않으면 졸업을 시키지 않고 졸업예정생 신분으로 계속 두는 학교도 일부 존재하는 만큼, 고등학생 때 수능이 하나의 큰 관문이듯이, 의대생이 되면 의사국가고시라는 그 다음 관문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출처 : 데일리메디

졸업 전인 1월 초, 대부분 1월 11일보다 더 늦게 의사국가고시 필기시험이 진행된 적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5~9일 사이에 이틀간 진행됩니다. 이틀 동안 치러지지만, 총 시험 시간의 합은 수능과는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의사국가고시에 포함되어 있는 출제 과목의 범위가 6년간 배운 전 과목이기 때문입니다. 수적으로 같지는 않지만, 해부학/생화학/병리학/약리학/생리학 등 본과 1학년 때 의대생들을 괴롭게 하는 5대 산맥을 지나 본과 2학년 때부터 이론으로 배우는 여러 임상과목, 그리고 실습을 통해 체득을 하고 직접 경험하는 본과3학년을 지나 본과 4학년의 수업은 주로 이론을 다지는 시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출처 : 데일리메디

첫째 날은 1교시 100분, 2교시 90분, 3교시 90분으로 9시부터 15시 20분까지 진행되고, 둘째 날은 4교시 90분, 5교시 90분으로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됩니다. 물론 1박 2일이라고 해서 시험장에서 머무는 것은 아닙니다. 첫째 날 시험 후, 각자 휴식을 취한 후 다음날 8시 30분까지 입실하면 됩니다.

각자 휴식이라는 의미는 자체 학생회 또는 의과대학에서 지원해주는 시험장 근처 숙소나 본가에서 각자 알아서 쉬고 시간 안에 입실하면 됩니다. 시험이라는 게 지식도 물론 중요하지만 당일의 컨디션이 가장 중요하다고 다들 알고 계시듯, 본인 컨디션에 맞게 다 같이 움직이는 쪽을 택하거나 집에서 편하게 혼자 쉬고 있다가 시험장에 가셔도 됩니다. 

 

② 필기 시험? 실기 시험?

 

수능과 국시의 가장 다른 점을 고르라면 바로 실기시험을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의과대학이 생기고 의사국가고시 필기시험의 역사가 긴 반면, 실기시험이 도입 된지는 11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필기시험보다 많은 불합격자 수를 낳아 국시의 복병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실기 시험은 필기시험과 달리 시험 날짜가 학생들마다 다른 데 보통 9월에서 11월, 두 달 중 하루를 지정받아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실기 시험에서는 실제 표준화 환자의 진료와 혈압 측정, 채혈 등과 같은 기본적인 술기를 평가합니다. 필기시험과 다르게 절대적인 점수로 매겨지는 것이 아니라 평가원들에 의해 점수가 상대적으로 매겨지게 되어 당락이 결정되므로 평가 기준이 공개된 지는 올해 2020년 치뤄진 국시 기준으로 2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평가 기준에 대한 정확한 세부 평가 항목이 공개되지 않아 일부에서 의견이 분분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분은 철두철미하게 준비를 많이 해서 시험장에서 혹여나 많이 긴장해서 손을 떨거나 땀이 많이나서 수술용 글로브가 손에 맞지 않거나 수처 술기를 응시할 때 손이 떨리는 등의 위험 상황에서도 무난히 합격권에 들게끔 서로 으쌰으쌰해서 서로 봐주고 틀린 부분이나 쉽게 할 수 있는 요령, 꼭 외워야 하는 입스키 등등을 자다 일어나서도 할 수 있을 만큼 줄줄 외우시면 됩니다.

 

 

"채점자 문제있다"…법정에 간 '의사 실기시험'

<8뉴스><앵커>의사 국가시험 과목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실기시험이 치러졌습니다. 그런데, 이 시험에 문제가 있다며 불합격자들이 집단으로 소송을 냈습니다. 정혜진 기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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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을 준비해온 시험인데..' 어이없는 서약서

내년부터 의사 면허 시험을 치르는 의학전문대학원 4학년 학생들에게 정부가 이상한 '서약서'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정부 입장에서는 기막힌 아이디어일지 몰라도, 학생들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기가 막히는 일입니다.

news.sbs.co.kr

 

 

[기획] 이상한 나라의 '의사국시'①
실기시험 개선된 성적표에도‥여전히 평가방식 의혹 '증폭'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자타공인 엘리트라 할 수 있는 대한민국 의사. 그들의 자격을 평가하는 의사국가시험이 사실상 '깜깜이'로 진행되고 있다면?우리나라 의사국가시험(이하 의사국시)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주관으로 실기시험과 필기시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실기시험은 CPX(표준화 환자 진료문제)와 OSCE(단순 수기문제)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사국시 실기시험은 모의 환자를 상대로 진행되는 100점 만점의 CPX 총 54개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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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심장인 저는 다시 하라고 해도 실기 시험은 다시 못할 것 같습니다...ㅠㅠ 실기시험은 Pass or Fail이고 명목상 절대평가이나, 사실상 상대평가로 진행되고 채점기준도 공개하지 않아 이에 대해서 매년 문제 제기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시원은 매년 응시생들에게 소송을 받고 있습니다.

결국 비판들을 수용하여 2021년에 시행하는 의사 국가고시 실기는 대격변 수준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OSCE+CPX 를 합쳐서 하이브리드 시험방식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실기시험은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센터에서 실시합니다.

 

③  모두 고르시오! 

출처 :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홈페이지 , 줄여서 국시원 홈페이지

모든 문제가 객관식이지만, 국시에는 많은 학생들에게 달갑지 않은 ‘모두 고르시오’ 형식의 문제가 나옵니다. 답안지를 4개에서 24개가량 제시한 후, 각 문제에 표기된 답 개수만큼 고르는 R형 문제 형식입니다. 360문제 중 36문제(10%)가 R형으로 출제되므로 꼼꼼한 공부가 요구됩니다. 예를 들어 보기 중에서 4개의 답을 고르는 문제의 정답이 1,3,5,10 이라면 학생이 1,3,5,9 를 고르거나 실수로 마킹을 안해서 또는 몇 개 고르는 지 잘못 읽어서 1,3,5 만 적으면 오답처리되는 살벌한 문항입니다. 많은 문제를 풀면서 문제에 적응하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 시험채널 > 직종 > 의사

 

www.kuksiwon.or.kr

태블릿 PC로 시험을!

▲1급 응급구조사 시험 동영상 문항 예시

앞으로 예정된 국시의 큰 변화 중 하나는 바로 태블릿 PC로 시험을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태블릿 PC의 특성을 살려 동영상 혹은 애니메이션 문제가 7~8개가량 출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시 태블릿 도입은 2020학년도 즉, 현재 본과 2학년부터 적용됩니다. 이 핑계 대고 태블릿 PC 하나 장만하면 될 것 같아서 좋은 제도인 것 같기도 하고... 동영상이 나온다면 호흡음도 crackle과 wheezing을 구분해야 하거나, 심잡음 같은 것을 더이상 midsystolic rumbling murmur 가 아니라 진짜 들려 줄 것 같아서... 어려울 것 같기도 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호흡음은 진짜 안 들려줬음 좋겠는데... 태블릿 PC로 시험보는 햇수가 점점 쌓이면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제 예상이 적중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데일리메디 의사국시 진화…동영상·애니메이션 문제 출제

보건의료문화를 선도하는 데일리메디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2014학번 학생부터는 의사국가시험을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로 치르게 될 전망이다. 동영상과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멀티미디어 문항도 새롭게 출제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2020년도 상반기 의사국시부터 컴퓨터화시험을 도입할

www.dailymedi.com

60%가 넘으면 합격!

합격자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모두 합격해야 하는 데, 필기시험의 경우 전 과목 총점의 60% 이상을, 매 과목마다는 40% 이상을 득점해야 합니다. 2019년 제83회 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3307명의 응시자 중 3115명이 합격해 94.2%의 합격률을 기록하여 안타깝게도 180명 남짓한 의대생이 국시에 떨어졌습니다. 실기 합격률은 95.6% , 실기와 필기 합격률을 더한 총 합격률은 94.2%로 실기 시험보다 필기 시험의 합격선이 조금 높아서 필기 시험 불합격률이 더 높습니다. 

 

출처 : 데일리 메디

 

올해 2020년 실기시험 합격률은 98% 정도로 높은 편이었지만 최종합격률이 94% 정도였으므로 다른 해에 비해 필기시험이 어려웠던 해입니다. 실제로 시험장에서 1교시 의료법규/예방의학에서 과락이 될 줄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평소보다 아주 많았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평소보다 난이도가 어려웠다는 게 합격률로 증명이 된 것입니다.

출처 :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홈페이지 , 줄여서 국시원 홈페이지

합격률 94%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의사국가고시를 의대생이라면 누구나 쉽게 통과하는 시험이라고 착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선 시험을 본 친구들 중에서 94%가 붙었다는 것이지 의대생 중 94%가 붙었다는 게 아닙니다. 똑같은 말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어서 그렇지 않은 2가지 이유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대는 예과 2년과 본과 4년으로 이루어져 총 6년 동안 공부를 하게 됩니다. 본과 때는 상당수가 유급을 하는 학교도 많습니다. 아무래도 생명을 다뤄야 하는 의사를 양성하는 학과이기 때문에 그 커트라인에서 예외를 두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의대에 들어간 학생들 중 94%가 합격을 한 것이 아니라 유급을 중간에 이미 시켜서 시험에 응시를 하지 못하게 했거나 사정을 시킨 경우를 생각한다면 약 80% 정도가 합격했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입니다. 본과 4학년 자체 모의고사, 지역모의고사, 임상종합평가(a.k.a.임종평)로 많은 수를 유급시키는 학교들이 실제로 존재합니다. 주로 지방(모두는 아님) 의대들 중 국시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본과 4학년 때 학교에서 모의고사를 보던지 임종평(수능으로 따지면 6월과 9월에 치르는 평가원시험) 성적으로 유급을 시키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즉, 국가고시를 못 붙을 것 같은 친구들은 애초에 싹을 제거해서 합격률을 높이는 전략입니다. 따라서 이런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국가고시를 치루는 학생들은 한 번 걸러진? 친구들끼리의 경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019년도 제83회 의사 국가고시 시험에서 360점 만점에 336점을 맞아 수석 합격한 서울의대 송지영씨는 서울대 생명과학부를 졸업하고 서울의대에 편입했다고 알려졌으며, 올해 2020년 의사국가고시 수석은 한양대학교에서 나왔습니다. 2020년도 제 84회 의사 국가고시 시험에서 360점 만점에 339점으로 수석의 영광을 안은 한진희 씨입니다. 국시 합격률은 낮아졌는데 최고점은 전년도랑 비슷한 것을 보면 열정이 느껴져서 대단한 것 같아요!

 

올해 학교별 합격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 데일리메디

 

합격을 하면 아래와 같이 국시원에서 합격으로 문자와 카톡이 옵니다. (인증샷!)

 

 

개인 신상정보는 지웠습니다.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본과 4학년 되시는 분들, 다들 실습도 하랴 공부도 하랴 되게 바쁘실 텐데 다들 실습도 공부도 즐기면서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국가고시랑 거리는 멀지만 의대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분들도, 저 같은 경우에는 구체적인 진로를 확정짓지 못하고 그냥 공부를 했던 것 같은데, 조금 더 자기가 어떤 과를 하거나 어떤 과를 하고 싶은 지 더 많이 고민하시는 기회가 있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좋아하는 과를 찾는다는 말이 조금 뜬구름 잡는 누구나 하는 얘기처럼 들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조금 덧붙이자면, 아무래도 자기가 좋아하는 게 뭔지 아는 게 좋을 것 같고, 이미 의사가 된 선배들이나 다른 사람들과 같이 얘기를 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것이 확실하면 그것을 하면 좋겠지만, 저처럼 좋아하는 게 아직 없더라도 걱정하지 마시고 실습을 돌다 보면 생길 수도 있고... 사실 원래 하고 싶은 게 있어도 실습하면서 바뀌는 경우도 많으니까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흥미를 붙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니 고민을 해서 답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미리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예과생과 본과생들에게 의사국가고시란 먼 미래의 이야기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본과 4학년이 되면 하루만 더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급해졌던 제가 그냥 6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고 회고하는 방식으로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앞서 말했듯, 의과대학을 들어오기 위해서 치른 시험이 수능이었다면 의과대학을 마치기 위해 치루는 시험이 국시인 만큼 국시는 인생에서 수능과 함께 또 하나의 중요한 시험이 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의대 생활 6년의 종지부를 찍는 국가고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알아간다면, 이 시험에서 자신의 지식과 능력을 온전히 발휘하여 뛰어난 실력과 열린 귀를 가진 의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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