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인우 (1989년생, 32살)
직업 : 뱅크샐러드 엔지리어닝 매니저
서울 마포구
카이스트 - 버클리로 이어지는 공대 끝판왕 학력의 소유자로 미국에서 유학생활 후, 실리콘밸리에 위치해 있는 페이스북에서 테크리더로 근무했다고 합니다. 이전에 카이스트 졸업 후 버클리에 갔다고 했는데 89년생의 나이인 걸 고려해보면 사실 고등학교를 조기 졸업했다고 해도 불가능한 스펙이라서 서칭을 해 본 결과 카이스트는 1학년 때 자퇴를 하셨네요. 페이스북에서 일할 때 고객 사용 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기록 및 분석 기반의 기술을 개발 했었다고 해요.
인터넷 검색을 좀 해보니 천인우 님의 방송출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시더라구요. 하트시그널 3에는 유난히 방송출연 이력이 있는 참가자가 많은 것 같아요. 용인외대부설고등학교를 졸업했네요. 2016년 리뉴얼된 장학퀴즈 학교에 가다 1회 용인외대 부설외고 편에 자랑스러운 선배로 출연하여 후배들을 격려한 장면이 남아있기도 합니다.
즉, 천인우 님의 출신 고등학교는 용인외고로 2008년 첫 졸업생을 배출했던 학교로 천인우 님은 1회 졸업생입니다. 한국외대 부속 용인외고 국제반 출신인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서부 지역의 최고 명문대 중 하나인 UC 버클리에 합격하게 됩니다. 게다가 그냥 합격도 아니고 4년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이 되었다고 해요. UC 버클리 공대 EEEC에 2008년 8월에 입학 후 2014년 5월에 졸업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졸업학점도 3.79로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천인우 님은 UC 버클리 대학 재학 시절인 2010년 5월부터 4개월 간 최고 IT기업인 오라클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인턴으로 근무하기도 하셨다고 해요.
아무리 완벽한 엄친아라도 병역 문제는 피하기가 어렵습니다.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던 도중이기에 어떻게든 연기를 할 수 있었지만, 천인우 님은 휴학을 하고 공군에 입대하여 2011년 8월부터 2013년 8월까지 군복무를 했습니다. 만기 병장 제대를 한 아무리 당연하다고 하지만 아주 훌륭한 남자분이시네요. 많은 유학생들에게 문제가 되던 병역 관련 이슈도 이분은 이미 문제 없이 아주 깔끔하게 해결이 된 상태시네요.
현재는 여의도에 있는 핀테크 회사인 뱅크샐러드에서 엔지리어닝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고 하네요. 최근 이직한 지 한 달만에 하트시그널 시즌3 촬영을 하신 것으로 방송에서 말하셨어요. 뱅크샐러드는 브로콜리와 쌍벽을 이루는 자산관리자동가계부앱을 만든 회사죠.
1화 방영 직후 알려진 그의 과거 및 스펙으로는 현재는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페이스북 엔지니어로 근무했다고 말한 분이 천인우라고 추측이 되었었는데 예상이 적중했네요. 아버지가 중견기업의 CEO 이시라는 것도 많은 화제가 되었었죠. 천인우 학력의 경우 미국 UC 버클리 대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TMI로 하트시그널 시즌2의 정재호님의 대학교 1년 선배라고 해요.
혹시 정재호 님의 추천이 있지 않았을까 혹은 정재호 님의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으로 본인도 방송에 나가고 싶었을까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오랫동안 외국생활을 했기에 영어실력 또한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도 천인우 님 sns에 대해서도 궁금해지는데요, 하트시그널 출연자들의 인스타그램은 현재 거의 비공개 혹은 계정이 삭제되어 있는 상태라서 보기가 힘드네요 ㅜㅜ 아마도 하트시그널 3 출연계약을 맺을 때 출연자들이 채널 A와 협약을 맺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청자들로부터 출연자들에 대한 신비감을 유지하기 위한 장치라고 생각하고 이해하면 어떨까 싶어요.
과거 유튜브 '루카스'를 운영했다는 것 정도가 알려져 있습니다.
↓↓↓ 천인우 님이 뱅크샐러드로 이직하면서 인터뷰한 기사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기사를 참고하세요~!↓↓↓
뱅크샐러드 천인우 리더, 데이터 기반 금융을 말하다
“국내에 돌아오면서 데이터 중요성을 아는 회사에서 일하고 싶었습니다. 서비스 하나를 기획하더라도 데이터 가치를 주목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곳 말이죠.” 뱅크샐러드에서 개발자로 일하는 천인우씨는 실리콘밸리를 떠나 지난해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이런 목표를 세웠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테크 리더로 일하면서 고객 사용 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기록, 분석 기반의 기술을 개발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품을 설계하고 추리하는…
www.bloter.net
오늘 방영된 2화에서는 임한결 님이 천인우 님을 코뿔소 같다고 비유를 했는데, 적절한 비유였다고 생각해요. 근데 무쌍인 남성의 외모를 좋아하는 저도 눈빛이 좀 서늘하게 하는 그런 게 있어서 지금까지는 개인적으로 정이 가진 않는 참가자에요.
1화 때 정의동과의 투샷 때 정의동님 체격이나 어깨같은 걸 보려고 자꾸 안 벗겠다는 코트 굳이 굳이 벗기고는 코웃음 치는 장면도 좀 안습이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대로 얼굴에 드러나는 게 단점인 듯 해요. 천인우는 오히려 자신의 허당허당함이 캐릭터로 잡히면 피지컬이랑 스펙하고 대비되는 매력이 생겨서 호감도가 급상승 할 텐데 허당인 거 티 안 내려고 무리하다가 망한 케이스로 보입니다. 그래도 아직 2화까지밖에 방영이 안되었으니 조금 더 지켜봅시다ㅎㅎ
1화가 끝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이 분에 대해서 좀 비호감을 표현한 바가 있죠. 많은 커뮤니티에서 그래봤자 천인우 직업 공개되면 다 좋아할 거면서 또 선동하는 거 봐라 이런 식의 글도 많이 게시된 걸 보았는데요, 2화에 직업이 공개되었지만 저는 사실... 더 비호감이 되었어요.
아직까지는 ㅠㅠ 한마디로 너무 나대고 나서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무리 인생 자체가 결과론적으로 흘러간다고 하지만, 과정 자체가 너무 보기 불편할 정도로 더티했습니다. 목표지향적인 성향 때문에 좋은 직장에 다니고 좋은 스펙을 가지신 것 같은데 이러한 성향이 남과 경쟁하는 과정에서 비호감으로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대학교 때부터 한 달전까지 미국에서 살았다던데 그럼 사회생활을 미국에서 밖에 안 해본거니까 한국 감성과 다르게 끊임 없이 본인을 어필하는 데 익숙한 분이신 것 같기도 해요.
미국에서는 저런 스타일의 대쉬방법이 먹히는 걸까요? ㅇ_ㅇ 하트시그널 프로그램 자체가 시간도 없는데 남 눈치 볼 게 뭐가 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고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찰나의 순간이 매번 호감을 결정 짓는 건데 봐주고 말고가 어딨을까요... 불법도 아니고 말이죠. 나름의 사랑방식이겠지만, 부드러운 접근 방식은 아니었다고 여겨져요.
실제로 나이 및 스펙 공개를 다같이 하기 전에 박지현님께 끊임 없이 힌트 주고 얘기하고 ...
그게 어필이 되고 여자분께 호감으로 다가왔다면 박지현님이 알면서도 천인우님의 선물을 프리패스하진 않으셨을 것 같아요. 다가오는 게 부담스러웠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고 느껴졌습니다. 미국생활 10년후 귀국한지 한 달 정도 밖에 안된 그가 자신의 집이 아닌 전혀 다른 집에서 초행길을 비록 네비가 있다고 해도 맘에 쏙 드는 여성이랑 동행으로 긴장감으로 잘 들리지도 않았을 허당기 있는 모습에 비록 박지현 님은 조금 실망한 듯 고개를 돌리고 인상을 쓰시긴 했지만, 오히려 선수같지 않고 생각보다 순수해보여서 호감 상승했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도 순수한 남자를 좋아하지만, 이미 비호감낙인된 첫인상을 뒤엎기엔 아직 무리였다고 느껴졌어요.
한편으로 천인우 님 입장에선 출근 시간까지 늦추면서 박지현 님을 기다린 건데, 그 시간을 임한결씨와 느긋하게 아침 먹으라고 그 시간까지 또 기다려 줄 필요는 없는 거죠. 보는 시선에 따라서 천인우는 나대는 게 아니라 본인 역할 한 거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소수의 의견이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것 같아요.
천인우 처음에 음식 만들때도 박지현 옆에만 꼭 붙어있다가 별로 한것도 없으면서 손다쳐서 누가 알아봐주길 기다리면서 가만히 있었는데 이건 사실 초딩도 안할 짓이라고 생각해서 너무 유치하고 허세 가득했어요.
음식 못하는 데 왜 자꾸 껴요!ㅋㅋㅋ 스테이크 임한결이 다 재워놨는데 자기는 굽는 거 했으면서 혼자 다한 척.. 와인 잘 아는척.. 응 틀렸죠~ㅋㅋㅋ 의동님이 너무 다른 거 아니냐고 조근조근 사이다 발언 하실 때 저도 빵터졌습니다. 와인을 전문적으로 배운 건 아니고 모임에서 종종 마셔봤다고 2화에서 결국 실토했죠 ㅋㅋㅋ
샌프란시스코 페이스북에서 나파밸리 로버트몬다비까지는 차로 1시간 소요가 되죠. 와인을 대하는 디테일에서 와인을 접해온 과거들을 유추해볼 수 있는 재밌는 회차였어요. 하트시그널 시즌3 2화에서는 와인 에피소드는 아쉽게도 더 없었답니다.
이번 2화에서는 임한결이 아침 준비하는거 몰랐을리가 없는데 굳이 박지현 문앞까지 가서 채가는 거...ㅋㅋㅋ 선물 자기꺼 은근슬쩍 말하는 거까지.. 화나서 못보겠다 싶었지만 저는 또 3화를 보겠죠... ㅎㅎㅎ 원래 이런 프로그램 욕하고 주먹으로 본인 가슴 쿵쿵 치면서 답답해하면서 보다가도 또 심쿵포인트에 한없이 설레하는 게 이 프로그램 묘미잖아요.
저는 1화에서 극비호감이었던 천인우 님이었는데, 사람은 한 번 보고 알지 못하는 부분이 많잖아요~ 그래서 2화도 시청을 했는데, 스펙을 듣고 나니까 전형적인 모든 걸 이과적인 두뇌로 판단하는 스타일이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한 마디로 나대는 물고기같은 느낌... 그냥 연애 못 해본 티가 좀 나는 거 같아요. 재호도 나대는 성격이었지만 이런 스타일은 아니었잖아요 ㅠㅠ 연애 프로그램에 나왔기 때문에 어떻게든 머리를 안 쓰고 행동이 먼저 나가는 타입이여서 보는 사람 답답하고 화나게 하는 타입인 거죠.
임한결 님과는 다른 결로 답답함과 고구마 100만 개를 시청자에게 먹이는 스타일인 천인우. 지금은 매사에 적극적이고 , 호감가는 여성분께 저돌적인 사랑방식에 지금은 여성분들께 많은 표를 획득하고 있는 지 모르지만... 아직까지는 다들 말을 많이 안 나눠봤고, 속이 뻔히 보이는 분이라 얼굴 표정에 본인 속마음이 다 드러나는 투명한 이 분이 마지막까지 승자일 지는 미지수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방송은 방송으로 봐야겠다는 생각도 한 번 해보게 됩니다. 하지만 남들이 연애하고 썸타는 일련의 과정이 왜이리 재밌을까요?
비난으로 인한 영향인지 1화 동시간대 방송 시청률은 꼴찌를 했지만, 화제성 1위를 기록했고 조회수 백만뷰를 찍었다고 하죠. 다음 주에는 과연 어떤 설레임을 우리에게 가져다 줄 지 기대가 되는 사랑이 샘솟는 핱시, 하트시그널 3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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